TRAVEL

주변여행지

장화리 일몰

강화나들길 7코스는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강화갯벌의 낙조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마니산 줄기인 상봉산 일만보길을 따라 능선을 넘으면 광활한 갯벌이 펼쳐집니다. 갯벌을 오른쪽으로 끼고 걷는 길이 강화나들길 7코스의 하이라이트입니다.

마니산

마니산은 해발 468m의 높이로 세 봉우리가 나란히 서있어 먼 곳에서 보면 그 모양이 아름답고 웅장한 명산입니다. 참성단은 그 중간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라서서 보면 남쪽으로 서해의 여러섬이 보이고 맑은날에는 북쪽으로 개성의 송악산이 보입니다.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은 고려사나 신동국여자승람에는 단군이 천제를 올리던 곳이라 전하고 있는데 경주의 첨성대처럼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아 하원상방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전등사

단군왕검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을 간직한 삼랑성내에 아늑히 자리잡고 있는 전등사는 입구에 조루 밑을 지나 들어가면 정면에 보물 제718호로 지정되어 있는 대웅보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웅전 안에는 1544년 정수사에서 판각되어 옮겨진 법화경 목판 104매가 보전되고 있으며 정화궁주의 시주물로 전해 내려오는 청동수조와 옥등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명부전 맞은편 왼쪽 언덕을 약 100m 오르면 조선왕실의 실록을 보관했던 정족산 사고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1866년 병인양요때는 승군 50명이 전투에 참가 하기도한 호국 불교의 사찰로 당시 조선수비대장이던 양헌수 장군 승전비가 전등사 동문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석모도

강화도의 서편 바다위에 길게 붙어있는 작은 섬으로 산과 바다와 갯마을과 섬이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풍광 좋은 곳이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반이면 강화 본섬의 서쪽끝 외포리 포구에 닿는다. 여기서 맞은편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까지 1.5km 바닷길을 페리호을 타고 건너가야 한다. 페리호는 여러 척이 수시 왕복운항한다.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건널 때 뱃전으로 날아드는 갈매기떼의 장관은 빼놓을 수 없다.

보문사

보문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세운 절입니다. 이후 여러 차례 재난을 당하여 무너진 것을 고려 명종 14년(1184) 보조국사 지눌이 극란전을 비롯하여 7동의 건물을 복원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고 극란전과 반학루, 삼층석탑만이 남아있습니다. 극락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떄 사람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보문사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고인돌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의 하나로서 사적 제 137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길이 710cm, 높이 260cm, 넓이 550cm의 커다란 돌을 사용했으며, 형태는 북방식 고인돌로서 상고사와 고대사의 좋은 연구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2000년 11월 29일 호주 케인즈 제 24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위원회에서 고창, 화순의 고인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동막해수욕장

천혜의 갯벌 품은 강화도 본섬의 유일한 해수욕장! 마니산 남단에 위치한 동막해변은 폭100m, 길이 200m의 넓은 백사장을 울창한 노송이 둘러싸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세계4대 갯벌중 하나인 동막해변은 무려 1,800만평에 이르며 게, 조개잡이, 머드팩 놀이등 갯벌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강화갯벌센터

강화갯벌의 전체 면적은 약 105km에 달하며, 특히 여차리-동막리-동검리를 있는 서남부 지역의 갯벌은 육지로부터 최대 6km, 면적은 약 90km로 강화갯벌 면적의 약 86%를 차지합니다. 강화도는 한강, 예성강, 임진강의 담수 영향을 받는 담수와 해수의 이동통로가 됩니다. 그래서 썰물 때 강으로부터 운반된 물질이 먼 바다까지 퇴적되고, 밀물 때에는 조류성 운반물질이 섬 주위에 퇴적됩니다.

옥토끼우주센터

어린이에게 과학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옥토끼우주센터입니다. 1층 ~ 4층 전시관이 있으며 야외공원도 잘 갖추어진 교육전시장입니다. 다양한 체험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외포리 선착장

예로부터 강화도 외포리는 새우와 조기등 어물을 잡아서 서울로 나르는 요충지대로 지금도 그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인 외포항입니다.